오징어 게임 시즌2 : 논란의 두 배우 박성훈 & 최승현(탑)

오징어 게임 시즌2 박성훈 배우, SNS 실수로 논란의 중심에 서다.

최근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이 SNS 실수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성인물 표지를 잠시 게재했다가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박성훈-SNS사진

• 논란의 경위

박성훈은 12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제의 이미지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게시된 이미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해당 이미지에는 '오징어 게임' 콘셉트를 차용한 성인물 표지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노출 수위가 높아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 소속사의 해명

논란이 커지자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해명에 나섰습니다. 소속사는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문제의 이미지를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게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본인이 가장 놀라고 속상해했으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대중의 반응

그러나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의 기능상 DM으로 받은 이미지를 실수로 스토리에 올리기는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명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향후 영향

이번 사건은 박성훈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트랜스젠더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던 박성훈이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그의 연기 활동에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특히 차기작 '폭군의 셰프' 출연에 대한 하차 요구도 나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연예인들의 SNS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중들의 반응을 볼 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최승현의 연기, 국내외 반응 엇갈려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의 연기에 대한 평가가 국내외에서 엇갈리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타노스역의-최승현

• 국내 반응: 실망스러운 연기력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최승현의 연기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높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의 연기를 '수준 미달'이라고 평가하며, 부정확한 발음, 과장된 표정과 몸짓, 그리고 어색한 랩 등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가 맡은 타노스 역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 해외 반응: 매력적인 캐릭터

반면 해외 언론과 시청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다릅니다. 미국의 할리우드 리포터는 최승현이 연기한 타노스를 "종잡을 수 없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평가했습니다. 영국 BBC 역시 "마약에 찌든 래퍼를 신명 나게 연기했다"고 호평했습니다.

 

• 논란의 중심에 선 캐스팅

최승현의 캐스팅은 처음부터 논란의 대상이었습니다. 과거 마약 관련 전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황동혁 감독은 "충분한 검증을 거쳤다"며 그의 기용을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방영 후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 편입니다.

 

• 향후 전망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최승현의 연기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내 시청자들의 기대와 해외 시청자들의 평가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가 될 것입니다.